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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ETH) 1개 가격이 960달러 (약 11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수치는 1일 대비 24%, 일주일 대비 40% 이상 상승한 수치입니다.

 

이더리움은 지난해 중반부터 상승을 타다 2020년 연말부터 더욱더 상승폭이 가팔라졌습니다.

 

이더리움의 가격은 지난해 1월 130달러 (약 14만 원)에서 12월 740달러 (약 80만 원)로 무려 5.7배 가까이 상승을 했습니다.

 

 

이더리움이 1천 달러에 근접해진 것은 2018년 5월 이후 처음입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억 달러 규모의 대형 이더리움 헤지펀드 '다르마 (DARMA - Digital Asset Risk Management Advisors) 캐피털'의 공동창업자인 앤드류 키즈는 2021년 암호화폐 산업에 관한 예측 16가지를 제시하면서 "이더리움 가격이 올해 2,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더리움, 1년 새 시총 6배 상승

1년 사이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이 6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4배 가까지 오른 비트코인을 앞서는 성장 새입니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550조 원으로 1년 전 150조 원보다 4배 가까이 시가총액이 증가하였습니다. 

 

반면 이더리움은 현재 시가총액 88조 원으로 1년 전 15조 원보다 6배 가까이 시가총액이 증가하였습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어진 탈중앙 금융 (디파이) 열풍으로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 이더리움의 활용가치가 높아졌으며 비트코인과 유사하게 안전자산으로 대우받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더리움의 화폐가치가 높아졌다는 게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이더리움의 앞으로의 전망은?

국내 블록체인 투자사인 해시드는 지난 2일 블로그에'2021년 블록체인, 암호화폐 시장 예측'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에서는 해시드는 "새해는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도 진입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에서 이더리움의 선물거래를 시작하는 것도 좋은 징조"라고 전망하였습니다.

 

또한 "능동적인 금융기관들은 이더리움에 투자하는 것을 넘어서,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와 토큰을 활용하여 금융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공격적으로 테스트를 시도할 것" 이라며 최종적으로 "이더리움의 가격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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