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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 씨 (미디어아트 작가)가 코로나 19 시국에 개인전을 여는 것을 두고 일부 보수 성향 커뮤니티에서 '전시회가 끝나야'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될 것이라고 음모론이 제기된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이번에는 '코로나 19 피해 긴급 예술지원'을 통해 서울시로부터 14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피해 긴급 예술지원이란?

코로나 19 피해 긴급 예술지원은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지난 4월 코로나 19로 직, 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예술인 및 예술 단체를 돕기 위해 45억의 예산으로 마련한 사업입니다.

 

 

 

 

서울문화재단 측은 "지원시첨까지 문 씨가 참여하려던 전시 3건이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가 되어 손해가 크다는 내용을 제출했다고 하였습니다" 문 씨가 지원한 시각 분야에는 총 281건이 접수되어 문 씨를 포함한 총 46팀이 선정되었습니다. 최저 지원금은 600만 원, 최고 지원금은 문 씨를 포함한 36명이 1400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합니다.

 

 

 

문대통령은 가진 자들이 국가 긴급자금 60만 원을 받으면 안 된다고 국민을 상대로 홍보를 했지만
문 씨는 국가 긴급자금 60만원도 수령하고 "코로나 19 피해 긴급 예술지원금"까지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국민의힘 인사들은 가는한 예술가들을 생각해서 신청좀 안하면 안됬나, 염치가 없다 등의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이에 반박해 문씨는 페이스북에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 씨는 오늘 페이스북에 "코로나 지원금 1400만원이란, 작가에게 수익으로 주는 돈이 아니라 작가가 전시/작품 제작에 사용하는 돈"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씨는 이어 이번 지원사업은"코로나로 피해 입은 예술 산업 전반에 지원금이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 멈춰버린 산업을 장려하는 것"이라면서 "그러한 취지로 처음부터 사용 규칙을 정하고, 계획을 상세하게 제시받아 적절한지를 심사하여 선정한 것"이라고 썼습니다.

 

 

 

 

트위터를 비롯한 SNS에서도 '대통령 아들' '문준용'등의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 키워드로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문 씨에 대해 여러 비판도 밌지만, 문 씨가 예술가로서 긴급 예술지원을 받은 사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여론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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