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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인스타그램에서 중학생 시절의 충격적인 이야기를 말했습니다.



3월 7일 권민아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에서 부산에 살던 학창시절의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선배들의 괴롭힘, 성폭력


권민아는 학창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워 생활이 힘들었고, 중학생 시절에는 선배들에게 맥주병으로 맞고 싸웠으며 남자선배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록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성폭행의 가해자가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유명인이라고 밝힌 것입니다.



"부산에서 저에게 나쁜 짓 했던 오빠들', 제가 알던 친구 삼촌분이 혼내주셨다.

경호업체 다니시는 줄 알았는데 무서운 분이셨다. 삼촌이 어떻게 그 사건을 아셨는지 모르겠지만 가해자들을 목욕탕에서 만나 혼내주셨다고 한다. 가해자들도 제게 사과했다." 고 말했습니다.

'나쁜 짓 했던 오빠'가 아니라 '오빠들'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한명이 아닌 여러명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라는것을 유츄할 수 있어 충격입니다.

이어 권민아는 서울에서 새인생을 살려고 도망치듯 상경하였고, 이 후 FNC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통해 합격, AOA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곳에서도 그룹의 리더에게 심한 괴롭힘을 당해 그룹을 탈퇴했습니다.

10년간의 괴롭힘


권민아는 무려 10년 2개월 동안 그 당시 리더였던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로 인해 수차례 극단적인 시도까지 했다고말한 민아는 아직도 왜 그렇게 자신을 괴롭혔는지 모르겠다고 한탄했습니다.

권민아는 해외 콘서트 당시 댄스 파트너에게 꼬리치지 말라고 지적을 받았고, 아버지가 위독해 대기실에서 화장 수정을 받다 눈물을 흘렸는데 혼났던 일화, 재계약을 앞두고 멤버들끼리 가진 시간에 사과를 요구했지만 기억에 없다면서 자신을 쓰레기 보듯이 봤다고 폭로했습니다.

지민이 '소설'이라는 두 글자를 올리지만 않았어도 자신이 이렇게 폭로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합니다.

절실하게 사과받고 싶었는데 우리집에 와서 한다는 소리가 '기억나지 않는다', '그건 아닌 것 같다' 였다고 합니다.

민아는 아직 가해자로부터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지민이 민아에게 사과를 빌었다는 기사에 정정해달라고 요청을 했으나 '확인 해 본다'라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이 후 한참 뒤에 연락와서는 '내 눈에는 그렇게 보이던데' 라며 기사 수정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권민아는 "복수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또 건드린다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



한 많이 맺혔고, 악에 받쳐 있는 상태다. 그리고 다 잊고 살라고 응원해주시는 건 좋은데 10년 2개월 동안의 세월은 내게 너무 진하게 남아있다.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고"고 덧붙였습니다.

FNC의 인정 지민 탈퇴


한편, 계속되는 지민의 왕따 폭로에 FNC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지민은 팀을 탈퇴하고 연예게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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