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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삼성화재 박상하, 결국 학폭인정 은퇴
학교 폭력(학폭) 논란에 휩싸인 프로배구선수 삼성화재 박상하가 학폭 사실을 인정하고 은퇴를 선언하고, 구단 측은 홈페이지에서 박상하의 프로필을 삭제, 지우기에 나섰습니다. 박상하는 구단에 전달한 입장문에서 "최근 논란이 된 학교 폭력 논란으로 본의 아니게 구단, 동료, 배구 팬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드리고 심려를 끼친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학창시절 학교폭력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하고, 구단 측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며 "구단은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학교 시절 친구를 때린 사실이 있고, 고등학교 시절 숙소에서 후배를 때렸다. 운동선수 이전 한 명의 성인으로서, 최근 불거지는 스포츠계 학교 폭력 논란을 지켜보며 계속 마음이 무거웠다. 나로 인해 상처를 받으..
2021. 2. 23. 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