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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드디어 국내에 도입되는 코로나 19 백신을 다음 달 말부터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를 우선으로 요양병원, 요양 시설 거주 고령자를 대상으로 우선 접종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4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백신 접종 순위와 우선 접종 대상해 대해 '2월 말부터 고위험 의료기관의 종사자와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 이에 대해 명단 파악과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오늘 허가슨청을 했고 2월 중 국내 허가와 국하출하승인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이를 조율해 접종 일정을 현재 정리하고 있는 상황"이고 질병청은 접종 대상자, 접종기관, 실시기준, 이상반응 관리체계 등 세부적인 접종 계획안은 이달 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재 영국, 브라질, 미국 등 10여개국에서 임상 3상 시험 중에 있으며, 지난해 9월 예상치 못한 이상 사례로 임상 시험이 중단되었으나, 안전성 검토 결과 백신과의 직접적 연관성이 없어서 임상실험이 다시 재개되었습니다.

 

 

영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임상시험에서 1만 1636명에 대한 예방 효과를 확인하여 지난해 12월 30일 긴급사용을 승인하여 1억 회분을 선주문하였고 오늘 2021년 1월 4일부터 보급을 시작한다고 보고하였습니다.

 

 

맷 행콕 보건부 장관은 "백신 생산이 가능해지면 최대한 빨리 보급할 것이고, 1회 차와 2회 차 접종 사이의 기간이 최대 12주라서 팬데믹 확산을 막는 데에도 매구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포드대가 함께 개발한 '아스트라제네카'는 1회 차 접종에서 2회 차 접종 간격이 3개월일 때 면역효과는 최대 80% 정도 나타났고, 접종 후 22일이 지나야 부분적인 면역 효과가 나타나고 지속기간은 최소 3개월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도 빨리 백신을 보급하여 소상공인과 국민들이 마스크 없이 웃을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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