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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기쁜 소식을 하나 들고 왔습니다.

 

90년 대생 중 아이디 하나 없는 게 이상할 정도로 다들 즐겨했던 싸이월드가 오늘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서 무슨 일인가 해서 봤더니 싸이월드가 부활한다고 합니다.

 

 


싸이월드

싸이월드는 2000년대에 가입자 3200만 명의 가입자가 있었던 SNS의 시초입니다.

 

하지만 2019년 10월 갑자기 돌연 서비스 중단으로 추억의 사진을 못 찾아서 속상해하신 분들 많이 계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싸이월드는 스마트폰이 보급화되면서 모바일 환경에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서 점유율 하락, 매출 및 영업이익 하락을 맞으면서 서비스 중단으로 국민들의 추억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었습니다.

 


싸이월드의 추억

싸이월드 서버 내에 봉인되어 있던 사진은 사진 170억 장, 음원 MP3 파일 5.3억 개, 동영상 파일 1.5억 개 등 국민 절반이 넘었던 3200만 명 회원의 추억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지만 주식회사 스카이 이앤엠에서 싸이월드를 인수해 싸이월드 Z라는 이름으로 정상화를 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싸이월드Z

'싸이월드 Z'는 공식 자료를 통해 "싸이월드 서비스를 인수하고 기존의 서비스를 정상화할 계획"이라며 "전제완 대표 측도 싸이월드 서비스 매각대금을 통해 지난달 29일 임금체불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임금체불이 해도 됨에 따라, 이제는 서비스 재개 절차에 돌입한다. 서비스 중단 직전까지도 매월 1000만 명이 로그인되던, 싸이월드가 14개월 만의 서비스 재개를 통해 단숨에 기존 점유율 회복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싸이월드 Z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스카이 이앤엠 등 5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상해 설립한 법인회사입니다.

 

싸이월드 Z는 이르면 3월 중으로 기존 싸이월드 서비스를 정상화할 예정이며, "기술적으로 2주면 서비스 재개가 가능하지만, 많은 사람이 접속할 수 있어 내부 베타 서비스를 2주가량 실시하고 이후 정확한 오픈 일정을 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싸이월드에서 하지 못핬던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싸이월드는 모바일 시장 대응이 늦어 경쟁 SNS에 국내 1위의 자리를 내주며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쳐했지만 싸이월드 Z는 모바일 서비스 강화를 통해 이용자 확보에도 주력한다고 말했습니다.

 

 


2000년대 우리의 최고의 SNS 싸이월드 빨리 우리의 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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