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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8일부터 공항으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들에게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증폭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받는다고 합니다.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받는 이유는 변이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최소화 시키기 위한 조치입니다.

 

지난 7일 코로나 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작년 12월28일 (변이바이러스 첫 국내 유입) 부터 영국과 남아공발 모든 입국자에게 PCR검사 음성 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중대본 관계자는 7일 "입국시 음성확인서관 의무 제출은 외국인에 대해서만 적용된다"라고 언급을 했지만, 영국, 남아공에서 입국하는 인원에 대해서는 내·외국인 관계 없이 모두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내·외국인 관계 없이 모두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는 이유는 다른국가 항공편 환승 등을 통하여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이 될수 있어서 입니다.

 

 

 

 

국내에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된 시기는?

국내에 변이 바이러스가 최초로 유입된 시기는 지난해 12월 22일 영국 런던에서 입국한 가족 3명으로부터 처음 변이가 확인이 되었습니다.

 

 

 

 

영국 변이 바이러스의 특징은?

영국에서 발견한 변이바이러스(VOC-202012/01)는 2020년 12월 처음 발견된 우려되는(Concern) 변이(Variant)라는 뜻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외부의 돌기 형태 단백질로 체내 숙주 상피세포 수용체와 결합해 세포 내부로 들어가는 스파이크 단백질과 관련해 유전자 중 501번 아미노산이 아스파라긴(N)에서 타이로신(Y)로 바뀌는 점 등이 가장 큰 특징이고, 

 

영국 내 바이러스 관련 전문가 자문 그룹(NERVTAG, New and Emerging Respiratory Virus Threats Advisory Group)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중순 이후 영국에서 해당 변이에 따른 전파력이 최대 70%까지 높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영국발 직항 항공편 운항 중단은 언제까지 인가?

영국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VOC-02012/01)가 보고되자 지난해 12월23일부터 31일까지 1주간 영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었습니다.

 

하지만 영국발 입국자 중에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자 1월 1일부터 7일 까지 1주일을 더 연장을 했지만 변이바이러스의 전파자가 아직 많이 있는 관계로 영국발 직항 항공편 운항 중단 기간을 오는 21일까지 추가로 2주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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